QR코드를 찍으면 포스코에서 발행한 밀 시트(mill sheet)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밀 시트는 재료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한 각종 실험 결과를 기록한 것으로, 금속 제품 생산자(포스코)가 제공하는 제품의 증명서 입니다. 이는 정상적으로 제조된 금속이라면 국제적으로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중국산 제품의 경우 ‘독일, 이탈리아산 스텐304를 사용한다’고 하면서 ‘밀 시트는 없다’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밀 시트가 없다면 정상적인 제품이라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밀 시트와 원자재가 다르다면 ‘사기범죄’로 고발당할 수 있고,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맘스스틸은 포스코에서 직접 원자재를 구입하고 밀 시트를 받기 때문에 자신 있게 공개할 수 있습니다.

맘스스틸은 한국표준시험연구원을 통해 표준(KSMISO 22196)시험법으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항균력 99.9%라 표기하는 제품을 보면 대부분 항균력 99.9%가 나올 수 밖에 없는 방법을 통해 자체적으로 시험을 진행한 결과이거나, ‘○○○ 시험연구원’이라 증명서를 제시했지만 인터넷 검색을 하면 그런 이름의 연구원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항균력 99.9%의 성적서를 만들어 내기 위해 회사 자체적으로 ‘○○○ 시험연구원’을 설립해 성적서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독약이 아닌 이상 표준시험법으로 항균력 99.9%가 나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맘스스틸은 현재 스텐도마를 수출하고 있으며, 바이어에게 제공하기 위해 영문으로 된 항균 표준(KSMISO 22196) 시험법의 항균 시험성적서와 항곰팡이 표준(ASTM G 21) 시험법의 항곰팡이 시험성적서를 발급 받았습니다.

일반 도마에 비해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진 도마는 칼과의 부딪힘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소음을 느끼는 정도는 칼질의 습관이나 청각적 민감도뿐만 아니라 익숙하지 않음에 따른 거부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구매 후기에서 ‘고급진 느낌이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소리가 거슬린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와 가족의 위생을 위해 평생을 함께 할 친구인데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장 큰 M(넉넉이) 사이즈의 경우 1.8kg으로 2L 생수병보다 가볍지만, 금속이기 때문에 더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맘스스틸 항균+스텐도마’는 2mm 두께로 만들고 있습니다. 두께를 조금 줄이면 무게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재료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휘어져 사용하기 어렵게 될 수 있고, 음식 재료를 손질할 때 도마가 밀려다니면 다칠 위험이 있고 재료 손질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안정감 있는 무게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QR코드가 있는 쪽을 앞면으로 정해 말씀드리고 있지만, 양면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가 똑같은 항균+스탠304입니다. 마모가 된다고 해도 항균력과 항곰팡이 능력이 줄어들지 않습니다.